유난히 힘들었던 오늘 아침 나를 살리는 영상이 하나 있었어요.
그 영상을 소개하려고 블로그를 만들었네요. 참...
잊고 또 똑같은 하루를 살아갈까 봐 다른 날보다 일찍 출근해서 글을 쓰고 있어요.
엄마, 아내, 큰딸, 며느리,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
몸이 아플 때도 마음이 아플 때도 늘 똑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고 가족의 아침 시작을 돕는 것으로 나의 하루를 시작하죠.
출근하고 나면 벌써 지쳐있고..
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내가 행복할지.. 알지 못했죠.
그런 제게 시작할 엄두를 준 영상입니다.
나를 위한 글쓰기로 나를 찾아가기로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좋은 친구로 남기로 결심합니다.
영상제목: [책이벤트] 나민애 서울대 교수가 알려주는 나를 돌보고 회복하는 법 - 나를 살리는 글쓰기 | 나민애 나태주 자존감 불안 우울 회복
[채널명: 세바시 인생질문]
내일 아침도 오늘처럼 시작하겠지만 나 역시도 그들과 동일하게 돌봄 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사람이란 걸 꼭 기억하려고요.
영상 하나가 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것처럼 지금 저처럼 맘이 씁쓸하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.
영상 잘 보셨나요?
아래는 제가 책이나 영상을 정리하는 방식인데 혹시 도움되실까 올려보아요.